서울과기대기술지주, 대학창업펀드 투자조합 선정
서울과기대기술지주, 대학창업펀드 투자조합 선정
  • 복현명
  • 승인 2019.09.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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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지주 설립 1년만에 모태펀드(교육계정 출자사업) 선정 쾌거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가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주)가 조성한 ‘2019년 대학창업펀드 투자조합’에 선정됐다. 사진=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가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주)가 조성한 ‘2019년 대학창업펀드 투자조합’에 선정됐다. 사진=서울과기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가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주)가 조성한 ‘2019년 대학창업펀드 투자조합’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충북대학교기술지주․벤처박스 주식회사가 결성한 공동 운용사(Co-GP)를 ‘2019년 교육계정 2차 출자사업(대학창업 1유형)’에 선정했다.

서울과기대기술지주는 앞으로 10년간 충북대학교기술지주․벤처박스 주식회사와 함께 투자액(펀드) 조성과 투자 집행 등 공동 운용사로써 조합 운용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대학창업펀드는 대학 내 창업 기업의 초기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75%)와 대학 등(25%)이 함께 조성한 펀드로서 학생‧교원 등 대학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자금 지원을 통해 대학 내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창업 붐 확산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선민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 대표는 “서울과기대기술지주가 가 설립(2018년 8월) 1년 만에 교육부의 교육계정 출자사업에 참여하는 쾌거를 이루게 돼 기술지주회사로서의 기반을 확실히 구축하게 되었다”며 “특히 국립대학 중 대학창업펀드에 선정된 대학은 현재까지 서울과기대를 포함해 전국 4개 대학뿐이어서 교육부의 교육계정 출자사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기에 국립대학으로서 책임감 있게 투자조합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서울과기대기술지주는 교내 학생, 교수연구자의 창업활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교내 창업보육센터 공간 제공과 기술지원을 매칭하고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여 창업기업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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