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인 SR이 제17호 태풍 타파 북상에 대비해 20일부터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제17호 태풍 타파가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현업 소속별로 보유하고 있는 수방자재·장비 현황을 점검했으며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피해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에 따라 신속하게 상황 보고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선제적인 비상체제를 가동해 안전한 고속철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자연재해 특성상 완벽한 예방은 존재할 수 없지만 평시 대비 태세를 철저히 준비해서 국민에게 믿음으로 다가가는 SR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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