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 아이유와 재계약 체결…'연기 행보'에도 관심 쏠려
카카오M, 아이유와 재계약 체결…'연기 행보'에도 관심 쏠려
  • 백종모
  • 승인 2018.07.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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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M
사진=카카오M

 

카카오M(구 로엔엔터테인먼트)이 아이유와 10년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카카오M은 "아이유가 최근 당사와의 재계약을 완료, 카카오M의 전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유는 재계약을 논의해 온 가운데, 소속사와 돈독한 상호신뢰를 확인하며 계약 종료 시점을 수개월 앞뒀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재계약 여부를 결정했다. 이로써 아이유는 데뷔 시절부터 함께 해 온 소속사 카카오M과 10년 넘게 의리를 이어가게 됐다.

아이유는 그동안 각종 음악시상식에서 비중 있는 상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연기변신에 성공하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최근 카카오M은 '본업' 이었던 음악 콘텐츠사업과 함께 영상 제작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해 드라마 제작사 '메가몬스터'와 모바일 영상제작소 '크리스피스튜디오'를 설립했고, 올해 9월 모회사 카카오와 합병 후 연내 음악 및 영상 콘텐츠사업에 집중된 신설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때문에 음악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아이유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카카오M은 "아이유와 긴 시간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에 대단히 기쁜 마음"이라며 "아이유가 좋은 아티스트이자 연기자로 더욱 유의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물심양면 서포트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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