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조 강북 최대어’ 한남3구역… 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 3파전
‘7조 강북 최대어’ 한남3구역… 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 3파전
  • 이동욱
  • 승인 2019.10.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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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시공사 선정 총회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일대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일대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스마트경제]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인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전에 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이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에 전자입찰을 마쳤다. 입찰 보증금 1500억원도 완납했다.

조합은 다음달 28일 시공사 합동 설명회를 연 후 12월 15일로 예정된 총회에서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공사로 선정되려면 조합원 과반수 이상이 총회에 출석해 과반 이상 표를 얻어야 한다.

한남3구역은 용산구 한남동 686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동, 총 5816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3.3㎡당 예상공사비가 595만원으로 공사비가 1조8880억원에 달하고 총 사업비는 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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