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업계 최초 국내 전 사업장 'ISO 45001' 인증 획득
롯데면세점, 업계 최초 국내 전 사업장 'ISO 45001' 인증 획득
  • 권희진
  • 승인 2019.11.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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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면세점
사진=롯데면세점

[스마트경제] 롯데면세점은 지난 1일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송경수 BSI Korea 총괄책임대표(COO)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3월 새로 제정한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전반을 엄격히 평가한 후 인증을 수여 하는 제도이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인천공항점, 통합물류센터 등 총 9개의 사업장은 2개월간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면세사업의 핵심 운영 역량인 통합물류센터까지 인증을 취득한 것은 국내 면세업계에서 최초이다. 약 1만6284평 규모로 업계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롯데면세점 통합물류센터가 세계적 수준의 인증을 취득하면서 근로자의 안전성 보장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 경쟁력을 지녔음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

뿐만 아니라 롯데면세점은 안전보건경영방침 제정을 통해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동시에 40여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별도의 안전보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전사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업계 최초로 통합물류센터를 포함한 국내 전 사업장이 ISO 45001 인증을 획득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2015년 국내 최초 ISO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2018년 1월 전법인 AEO 취득 완료에 이어 올 7월 유통·서비스·면세업계 최초로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개인정보보호 제도인 ISMS-P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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