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읽는 창조력 상상력’ 주제로 강연과 사인회 진행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오는 12일 외화번역가이자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미도 강사의 ‘명사의 지식강연’을 중앙도서관 전순표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영화로 읽는 창조적 상상력’을 주제로 자신이 번역한 영화와 유명 디자이너와 영화감독 등의 일화를 예로 들며 호기심과 상상력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이 씨는 1993년 영화 ‘블루’를 시작으로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드림윅스, 월트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슈렉, 쿵푸팬더 등 외화 520편을 번역했다. 그는 강연과 인터뷰에서 “나의 영혼은 8할이 영화로 구성돼 있다”며 “영화를 통해 인생을 배웠다”고 말할 정도다.
저서로는 ‘나의 영어는 영화관에서 시작됐다’ ‘이미도의 영어선물’ ‘이미도의 등푸른 활어영어’ 등이 있으며 지난 8월 직접 쓴 25편의 시와 25편의 산문을 담은 ‘이미도의 언어 상영관’ 신간을 출간했다.
강연과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방법은 중앙도서관 북삼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일반인은 전화 신청 가능하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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