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곱창은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별미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존재다. 특히 동의보감에서 곱창을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 위를 튼튼히 해주는 음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곱창은 철분, 비타민이 풍부하고 맛과 식감이 돋보이는 부위로 인기가 높다. 주요 먹방 소재로 쓰일 만큼 대중적 인기가 대단한 부위이기도 하다.
곱창 맛과 영양의 진수를 체험하고 싶다면 창원 상남동 맛집 '곱창가 창원 상남점'을 방문해보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상남푸르미운동장 맞은 편에 자리한 가운데 곱창 맛을 보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이 사시사철 구름처럼 몰리는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곱창가 창원 상남점은 국내 최저가를 표방하는 숯불 직화 초벌 곱창 맛집이다. 특히 모든 부속 메뉴를 초벌하여 제공하는 창원 맛집으로 주문 후 10~15분 정도 빠르게 받아 식사할 수 있다. 특유의 초벌 레시피를 활용하여 불맛이 두드러지는 고소한 초벌 곱창을 맛볼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다.
간판 메뉴는 곱창모듬과 특양모듬이다. 곱창모듬은 곱창과 대창, 막창, 염통 등의 부속으로 구성돼 있다. 특양모듬은 특양, 막창, 대창, 염통 등의 부속이 나온다. 장기간 냉동 보관하지 않은 당일 공수한 곱창 재료만을 사용하여 잡내가 없고 육질이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드러운 식감도 두드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신 메뉴인 전복한우곱창모듬이 출시돼 단골 고객 및 신규 고객 모두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신선도 높은 전복의 맛과 뛰어난 퀄리티의 각종 곱창 재료를 두루 맛볼 수 있어 일찌감치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모듬 메뉴란 이름처럼 양도 푸짐해 가심비, 가성비 뛰어난 별미로 극찬을 받고 있다.
소 얼굴 모양을 닮은 불판 하나로 곱창구이부터 순두부찌개, 볶음밥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마약순두부찌개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메뉴이면서 무한리필 서비스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순두부, 달걀, 각종 야채, 버섯 등 다양한 재료와 고기로 만든 양념장이 들어가 푸짐하고 얼큰하며 깊은 풍미가 돋보인다. 리필을 하더라도 똑같이 달걀을 풀어주는 훈훈한 인심도 엿볼 수 있다.
개이득볶음밥은 양념된 밥과 위에 계란 물을 뿌려 완성시키는 클라이맥스 메뉴다. 간이 베인 양념장에 노릇노릇하게 볶아낸 다음 계란은 따로 스크럼볼처럼 볶아 나중에 섞는다. 비쥬얼이 특별할 뿐 아니라 은은하게 남아 있는 곱창기름에 볶아 먹기 때문에 고소하고 맛있다.
사이드 메뉴인 김치말이국수, 땡초라면도 인기다. 김치말이국수는 시원한 육수와 쫄깃하게 삶아져 나온 탱탱한 소면의 조합이 훌륭한 메뉴다. 곱창의 느끼함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사이드 메뉴로 인기다. 땡초라면은 기본 베이스가 얼큰한 라면스프에 땡초 소스가 더해져 맛있게 얼큰한 맛을 자랑한다.
창원 상남동 맛집 곱창가 관계자는 "창원에서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곱창 맛집으로 널리 인정을 받고 있다."며 "곱창의 질이 확연히 다른곳과 차별화 돼 있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제공해 한 번 방문 시 계속 재방문하는 고객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