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리어카포차-우리은행 MOU 체결, 가맹점 금융지원 방안 모색
가락동 리어카포차-우리은행 MOU 체결, 가맹점 금융지원 방안 모색
  • 김정민
  • 승인 2019.1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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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포차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락동 리어카포차’(이하 리어카포차)가 우리은행과 MOU를 맺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어카포차는 지난 11월 27일 우리은행과 가맹점 금융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MOU는 본사의 신용등급을 비롯해 재무 등급, 정보공개서 등록 여부, 브랜드 인지도, 가맹점 개/폐업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한 브랜드에 한해서만 체결이 성사된다.

리어카포차의 경우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통과 후 우리은행과 MOU를 체결했다. 이는 리어카포차 본사의 재무안전성을 단면적으로 입증한 사례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업종변경, 신규 창업 시 가맹점주의 대출 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 5년 원리금 균등 상환이라는 조건을 통해 최대 1억까지 대출할 수 있다.

런칭 1년 만에 가맹점 오픈 30호점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서울을 시작으로, 제주, 부산, 대구, 광주, 구미, 세종 등 전국 각지에 가맹점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이 같은 빠른 성장의 비결은 1980~90년대 길거리 포차를 실내로 재현해 젊은 층에는 색다를 재미를 중-장년층에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인테리어를 꼽을 수 있다.

시그니쳐 메뉴인 멸치국수는 정통 포장마차 국수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불 맛을 더한 ‘불 먹은 시리즈’ 메뉴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리어카포차 김동찬 대표는 “시간대별로 수요가 달리 나타나는 기존 술집의 한계를 뛰어넘어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식사부터 술안주, 해장까지 책임 지던 포장마차 본연의 메뉴를 통해 1차부터 3차까지 다양한 유형의 고객 만족도를 높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창업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 창업자가 많았지만 우리은행과의 MOU체결로 대출 관련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프랜차이즈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포차 브랜드 가락동 리어카포차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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