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참의료인상, 어두운 우리 시대에 큰 울림과 위로”
“한미참의료인상, 어두운 우리 시대에 큰 울림과 위로”
  • 권희진
  • 승인 2019.12.03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한미약품
사진=한미약품

 

[스마트경제] 한미약품은 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시의사회와 공동 제정한 ‘한미참의료인상’ 제18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 수상단체인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 한국불교연구회 무량감로회 관계자를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서울시의사회, 한미약품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단체인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는 1993년 몽골에서 의료선교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베트남 등 저개발국가의 난치환자 초청치료 등 의료선교 사업을 진행해왔다. 국내 의∙치대 간호대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헬스리더십과정 등 국제보건에 관한 훈련도 제공하며 교육에도 힘써왔다. 또 몽골의 울란바타르에 연세친선병원을 개원해 의대교수 파견, 하계 진료봉사 및 저개발국가 의료인 연수프로그램인 에비슨 프로젝트 등 의학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도 진행해왔다.  

또 다른 수상단체인 한국불교연구원 무량감로회는 한국불교연구원 산하 의료전문봉사단으로, 전문 의료인 200명이 참여하고 있다. 불교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구현에 힘쓰는 무량감로회는 매월 1회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대상 무료 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한미참의료인상은 음지에서 인술을 베풀며 사회적 귀감이 되신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발굴하는 의료계 대표 봉사상이 됐다"며 "가슴 아픈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되는 요즈음, 한미참의료인상의 따뜻한 메시지는 우리 시대에 큰 울림과 위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