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는 12일 용인 서원초등학교에서 ‘나다움책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나다움책장’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나다움 어린이책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교육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에 관련 시설과 도서,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총 5개의 초등학교에 ‘나다움책장’을 개소하고 시범운영하기로 하였다. 시범운영 대상은 △부주초등학교(전남 목포) △상천초등학교(서울) △ 서원초등학교(용인) △임당초등학교(강원 양구) △태화초등학교(울산) 이다.
각 학교에는 나다움 어린이책 선정 도서 2세트(총 268권)와 각 학교의 도서관 환경에 맞게 맞춤 제작한 책장, 책놀이 세트가 지급되며, 성인지 감수성을 담은 독서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롯데는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MOU를 맺고 ‘나다움 어린이책 지원사업’에 2021년까지 총 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3개 기관은 올해 1월부터 학계, 출판계, 교육계 등 전문가로 도서위원회를 구성해 ‘나다움 어린이책’ 정의와 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를 추진했으며, 그 결과 올해 7월 총 134개 작품이 ‘나다움 어린이책’ 목록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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