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라면의 황제 오뚜기 ‘채황’, 영국 비건 협회 인증 획득
채소라면의 황제 오뚜기 ‘채황’, 영국 비건 협회 인증 획득
  • 정희채
  • 승인 2019.12.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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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고추, 생강 등 10가지 채소사용…깔끔하고 담백한 채소 국물맛이 특징
채황 홍보 이미지. 사진=오뚜기
채황 홍보 이미지. 사진=오뚜기

 

[스마트경제] 오뚜기가 지난 11월 출시한 채소라면 ‘채황’이 영국 비건 협회인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에서 비건 인증을 받아 비건 제품으로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채황’은 채식주의자들도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10가지 채소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고기가 들어있지 않아도 맛있는 라면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뚜기 ‘채황’은 버섯, 무, 양파, 마늘, 양배추, 청경채, 당근, 파, 고추, 생강 등 10가지 채소에서 우러나오는 깔끔하고 담백한 채소 국물맛이 특징인 제품이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으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채식주의자들도 취식이 가능한 채소라면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채황’의 면은 감자전분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하며 야채추출물을 넣어 더욱 깔끔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스프에는 표고버섯과 된장을 사용하여 표고버섯 특유의 향미와 구수한 된장의 깊은 맛으로 육류를 넣지 않고도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채황’의 건더기는 건양배추, 건청경채, 건표고버섯, 실당근, 건파, 건고추 등 총 6종의 풍부한 채소건더기를 사용해 더욱 푸짐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채황’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영국 비건 협회 인증 획득으로 채식 트랜드를 이끄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비건 협회는 1944년 창립된 비영리 단체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창적인 비건 조직으로써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인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매년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동물복지 환경보호와 인류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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