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가 최근 예비신입생, 재학생과 패션전공 진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상봉 디자이너의 패션실무 멘토 특강’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이상봉 디자이너 특강은 ‘과거-현재-미래의 패션문화’라는 주제로 한국문화와 한글, 돌담, 산수화 등 한국적인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통해 세계적인 패션의 중심지인 파리와 런던에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컬렉션 등 세계무대의 다양한 경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Lie sangbong’ 브랜드 수장이자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졸업생으로 패션 인재 양성과 후원을 위해 주기적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한글을 모티브로 한 신선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세계 패션계에 한류열풍을 일으킨 선두주자이자 패션을 넘어 한국적인 것을 대변하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패션디자이너이다.
김정균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부학장은 “본교는 패션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다양한 실무진의 특강을 통해 학교 수업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패션현장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디자이너 특강은 대한민국 패션거장의 작품 철학과 디자인적 영감,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패션학도들이 패션전문가로서 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우리나라 패션계에 창의적인 발자취를 남긴 82년 전통의 패션전문 교육기관으로 패션업계 주요 전문가, 해외 패션 자매학교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패션 특화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