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쳤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778가구 모집에 672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8.6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A 타입에서 333가구 모집에 4265명이 신청해 기타지역 최고 경쟁률 24.6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84㎡B 타입도 1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미분양으로 골치를 앓았던 검단신도시는 최근 교통개발 호재가 부각되며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단지는 개통이 예정된 인천지하철 1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2호선(검단신도시∼일산킨텍스)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도 추진 중이다. 개통 예정인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를 이용하면 단지에서 올림픽대로까지 10분 안에 진입 가능하다. 검단∼경명로 간 도로를 타면 공항철도까지 바로 연결된다.

단지 인근에는 영어마을과 국제학교, 유·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5만5696㎡의 대형 근린공원이 맞닿아 있고 계양천 수변공원과 중심 상업시설이 위치해 검단신도시 내 알짜 입지로 꼽힌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30일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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