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도 미니로…'플레이 스테이션 클래식' 12월 한정 수량 발매
플스도 미니로…'플레이 스테이션 클래식' 12월 한정 수량 발매
  • 백종모
  • 승인 2018.09.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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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IE
사진=SIE

 

[스마트경제=백종모 기자] 플레이스테이션의 미니 버전 복각판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이 한정 수량 발매된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플레이 스테이션'의 디자인을 컴팩트 한 크기로 정밀하게 복각한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을 일본, 북미, 및 유럽에서 오는 12월 3일 한정 수량 발매한다. 가격은 9,980엔(세금 별도)·99 달러(세금 별도)·99 유로(세금 포함)다.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20개 내장하고 있다.

이번에 발매하는 '플레이 스테이션 클래식' 플레이스테이션 초기 버전의 외관 및 버튼 배치, 컨트롤러 박스 패키지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본체 크기는 가로세로 약 45%씩 작게, 부피는 약80% 컴팩트하게 복각했다. 

사진=SIE
사진=SIE

 

본체의 파워 버튼과 리셋 버튼은 작동하지만, 오픈 버튼을 눌러도 디스크 커버가 열리지 않고, 대신 가상 디스크 교체 메뉴가 나온다.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 중인 도쿄게임쇼(TGS) 2018에 전시돼 있다. 

내장된 게임 타이틀은 'R4 RIDGE RACER TYPE 4', '점핑플래시', '철권3', '파이널 판타지 Ⅶ 인터내셔널', '와일드 암즈' 등 20 종이며, '플레이 스테이션 클래식'에는 TV나 외부 디스플레이에 연결하기 위한 HDMI 케이블, USB 대응 AC 어댑터, 전용 컨트롤러 2개가 동봉된다.

SIE는 "'플레이 스테이션'은 2014년 발매 당시 혁신적인 3DCG의 실시간 렌더링을 실현하고 기록 매체에 CD-ROM을 사용하여 소프트웨어의 대용량화를 가능하게 하는 등 90년대 이후 게임 산업에 큰 영향을 준, SIE가 세계에 자랑하는 가정용 게임기"라며 "25년 전 당시 유저부터, '플레이스테이션'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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