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IoT 기술로 장애인 거주시설 지원
SK텔레콤, IoT 기술로 장애인 거주시설 지원
  • 이덕행
  • 승인 2018.01.04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경제 이덕행 기자]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사업에 나선다.

SK텔레콤은 4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장애인 거주시설 개선 사업 '스마트홈 드림하우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홈 드림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취지로 연내 10곳에 구축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IoT 서비스를 적용한 스위치·가스차단기·인공지능 스피커 등 다양한 홈IoT 기기를 무상 제공한다. 린나이(보일러), 하츠(레인지 후드)도 가전기기를 제공하기로 했다.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침대에 누워 생활을 하는 장애인은 보일러를 조작하거나 가스차단기를 열고 잠그는 단순한 일상생활도 어려웠지만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앱 터치만으로 다양한 가전기기를 쉽게 조작할 수 있게 돼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유닛장은 "따뜻한동행과 협력해 장애인이 IoT로 일상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스마트홈 드림하우스가 장애인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h.lee@dailysmart.co.kr / 사진 = SK텔레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