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최근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은행의 예금과 적금 대신 부동산시장에 자금이 몰리는 양상이 감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여느 때보다 부동산 신규 투자처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신규 분양에 청약자가 몰리면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수십~수백 대 1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말 송파 북위례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청약을 받은 호반써밋 송파 아파트는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중도금 집단 대출이 안 되는 단지임에도 3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려 1순위 청약 최고 213대1 경쟁률로 마감됐고, 개포 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개포 프레지던스자이도 232가구 모집에 약1만5천여 명이 몰려 평균 65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이처럼 정부의 고강도 주택시장 규제 정책과 대출 규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아파트 분양에서 청약 당첨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안정적인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중에서도 고정적인 배후 수요가 확보되고 공실 걱정 없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가능한 단지내 상가를 주목할 만하다. 입주민 고정 수요와 생활 밀착형 필수 업종으로 영업 환경이 우수하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지역이 어디든 관계없이 단지 내 상가 분양 현장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인천 검단신도시내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 검단 호반1차, 검단금호어울림 등 단지 내 상가 입찰에서도 1층 점포가 내정가보다 훨씬 높은 전용 3.3㎡당 4~5천만원대에 낙찰됐다.
이런 가운데 검단신도시 생활권에 속하게 될 입지에 올해 4월부터 입주 예정인 김포시 감정동 김포 신한 센트럴 헤센 단지 내 상가의 선착순 계약이 시작돼 눈길을 끈다.
김포 신한 센트럴 헤센 아파트는 김포시 감정동 628-18번지 일원에 1, 2단지로 지하3(2)층~지상 최고 18층, 총 14개동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용 59㎡, 69㎡, 75㎡ 등 총 845세대로 구성되며 올해 상반기 입주 예정으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포 신한센트럴 헤센 단지 내 상가계약이 진행 중이다.
단지내 상가는 전용 면적 기준 구 7.92형~19.01형으로 1단지 8개 점포와 2단지 7개 점포, 총 15개 점포로 모두 아파트 단지 주 출입구와 4차선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김포 신한센트럴 헤센 2단지 상가는 단지 주변에 경쟁상가가 없는 항아리상권의 독점 상가로 평가받고 있다.
2단지 상가는 바로 앞에 버스 종점이 위치해 아파트 입주민의 출퇴근과 차량 출입시 2단지 상가 앞을 지나서 단지 주 출입구로 이동하는 동선이여서 다양한 업종 선택이 가능하고 영업 활성화에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기존에 있던 김포 신안실크밸리 2차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감정로의 4차선 확장으로 철거 예정이며, 단지 내 상가를 이용할 배후 세대가 약 1,300여 세대(신한 헤센 1, 2단지-845세대/신안실크밸리2차-206세대/신안실크밸리 1차 1,786세대 중 약 400세대)가 돼 생활 밀착형 업종으로 경쟁상가 없는 안정적인 영업 환경으로 투자가치와 임대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김포 신한 센트럴 헤센 단지 주변에 개발 호재도 많다. 단지와 연결된 김포 감정로는 4차선으로 확장 예정이며 이 도로가 검단신도시와 연결될 시 검단신도시와는 약 300여m 거리의 검단신도시 생활권에 속하게 된다. 또한, 인접 지역에 약 2,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감정4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큰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김포 신한 센트럴 헤센 2단지 상가는 전용률이 약 77%대로 검단신도시 단지 내 상가에 비해 높은 전용률을 갖췄으며 전용 면적 기준 3.3㎡당 2,500만원대 가격으로 인근 지역 전용 3.3㎡당가 대비 반값 수준의 저렴한 가격이다.
상가의 권장 업종은 부동산 사무실, 미용실, 네일샵, 피부미용샵, 24시편의점, 소형 마트, 과일&야채, 정육점, 세탁소&옷수선, 빨래방, 치킨&호프, 중식배달 전문점 등 생활 밀착형 업종으로 구성된다. 입주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투자 후 빠른 임대 수익 창출이 기대 가능해 투자 계약과 임차 계약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