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저출산에도 기능성 강화 분유 판매 늘어"
롯데푸드 "저출산에도 기능성 강화 분유 판매 늘어"
  • 권희진
  • 승인 2020.01.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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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 위드맘에 항로타 기능성 적용 후 매출 27% 증가
사진=롯데푸드
사진=롯데푸드

 

[스마트경제]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위드맘 분유에 로타바이러스 억제능 특허를 받은 김치유산균 유래 대사산물을 적용한 후 매출이 2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저출산으로 분유업계가 어려움 겪는 중에도 기능성을 적용한 분유 판매는 늘고 있는 것.

롯데푸드는 2018년 10월 항로타 위드맘 분유, 위드맘 산양분유에 로타바이러스 억제능 특허를 받은 김치유산균 유래 대사산물을 적용해 리뉴얼 출시했다. 리뉴얼 이후 위드맘 분유와 위드맘 산양분유 매출이 모두 늘어 27% 신장했으며, 특히 위드맘 산양분유는 128% 증가해 두배 이상 판매가 늘었다.

위드맘 분유 등에 적용한 특허 물질은 롯데푸드, 롯데중앙연구소, 중앙대 김원용 교수가 함께 개발한 김치유산균의 대사산물이다. 로타바이러스 억제능을 가지는 특허를 받았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항로타 위드맘의 매출 증가는 품질 고도화로 이뤄낸 성과”라며 “겨울철 바이러스성 질환 발병이 늘어나고 아이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향후 판매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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