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쌍용건설이 인천광역시 강화군 신원면 일대에 시공예정인 ‘강화 쌍용센트럴파크’가 1차조합원 모집을 마감하고 2차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강화 쌍용센트럴파크’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청약 경쟁 순위에 관계없이 조합원이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일반분양아파트에 비해 약 20~30% 저렴한 공급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2017년 정부가 주택법 개정으로 규제를 강화하며 사업의 안정성을 한차례 강화한 이후 아파트 분양가 상승과 신규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이 맞물리며 지역주택조합 추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토지매입이 안되어 있는 토지매매동의서로 사업을 진행해 추후 토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추가 분담금이 발생하는 일도 나타나고 있다.
‘강화 쌍용센트럴파크’는 토지매매동의서가 아닌 토지매매계약서로 사업을 진행해 현재 98.36 % 토지매입 후 지구단위계획 접수를 완료했다. 또한 쌍용건설과 MOU를 체결하고 아시아신탁의 투명한 자금관리로 안정성을 높여 빠른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 21개동, 총 1,338세대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59A 627세대, 59B 120세대, 72A 258세대, 72B 129세대, 84A 204세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4베이 판상형구조와 타워형의 적절한 조화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며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일부 세대의 경우 알파룸을 제공해 공간활용도가 우수하다. 특히 세대별로 숨쉬는 자동환기창을 도입해 공기청정기 없이도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황사등 오염원을 차단하고 맑은 공기를 실내로 공급한다.
여기에 무상옵션으로 신발건조기, 음식물분쇄기, 시스템 주방가구, 이탈리아산 엔지니어드스톤 주방상판, 비데, 모션감지 절수페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강화 최초 조식서비스와 입주민 영어교실, 애견호텔, 골프아카데미, 소극장,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강화 쌍용센트럴파크’에서 반경 1㎞이내 유치원, 학교, 보건소, 스포츠문화센터, 강화BS종합병원, 강화터미널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있으며 마니산, 전등사, 석모도자연휴양림, 레포츠파크, 동막해변, 석모도 온천 등 다양한 여가시설을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김포한강신도시가 15km 거리에 있어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김포 IC~월곶 JC의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시화-송도-아암물류단지-청라-남청라 IC-검단-일산의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금번 신설되는 충청-영흥-영종-강화-개성의 서부 광역 간선도로 등이 단지 주변으로 위치해 있다.
추후 영종도와 인천을 연결하는 연륙교 및 김포파주고속도로(2025년예정), 계양강화고속도로(예정) 등 각종 교통개발계획이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사업지는 강화 최대 규모의 신규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2666세대의 선호주거지역으로 변모할 예정이며 석모도 에코종합온천단지 개발로 약 6조 5000억 원의 지역경제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71개의 공장이 입주할 예정인 강화 일반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7,500 여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주택공급수요도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강화 쌍용센트럴파크’는 10층~14층 기준 3.3㎡당 600만원대의 공급가를 제시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홍보관은 강화군 갑곳리에 마련돼 있으며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조합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세대주로서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어야 하고 무주택 또는 전용 85㎡ 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여야 한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