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차가버섯, 핵심영양 증진 차가버섯 발효 특허 등록
김동명 차가버섯, 핵심영양 증진 차가버섯 발효 특허 등록
  • 김정민
  • 승인 2020.02.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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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러시아차가버섯 전문기업 김동명 차가버섯이 핵심영양이 22% 증진된 차가버섯 발효 공법으로 특허를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차가버섯은 러시아 등 북위 45도 이상의 자작나무 삼림지대에서 주로 발견되는 다년생 버섯류로, 면역세포인 B세포, T세포의 활성을 강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글루칸(β-glucan)이 상황버섯이나 아가리쿠스 등에 비해 각 10배, 5배 이상 함유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딱딱한 목질 형태의 차가버섯은 추출과정을 거쳐야 핵심 영양 흡수가 가능하고 60℃ 미만의 미온수와 함께 섭취하면 인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분을 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정부 기준의 차가버섯 등급만을 원료로 현지 전문공정에서 저온에서 추출해 농축 건조한 추출분말은 물에 타서 희석해 음용한다.

이 업체의 차가버섯 고상 발효공법(특허 제 10-1377586호)은 발효 효율을 높이기 위해 차가버섯을 원물(덩어리)상태가 아닌 농축분말 100% 상태인 추출분말로 발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발효된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물에 타지 않고 물로 삼킬 수 있도록 저온에서 과립(알갱이) 제형으로 건조해 섭취법을 개선했다. 

농축분말 100%의 함량인 차가버섯분말이나 발효차가버섯은 물 250ml 기준, 1g~1.5g만으로도 농도가 매우 진하므로 1회 적정량 이상을 섭취할 경우 속이 쓰린 느낌이 날 수 있다.

김동명 차가버섯 관계자는 “발효 특허는 우리 전통의 발효방식을 차가버섯에 접목해 특허를 획득하고 이를 적용해 영양 흡수를 증진시킨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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