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신반포15차, 삼성·대림·호반 ‘3파전’
[현장] 신반포15차, 삼성·대림·호반 ‘3파전’
  • 이동욱
  • 승인 2020.03.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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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 펜타스’·‘아크로 하이드원’·‘신반포 호반써밋’ 도전장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사업 조합 사무실. 사진=이동욱 기자

[스마트경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입찰 마감일인 9일 삼성물산, 대림산업, 호반건설이 도전장을 냈다. 

9일 신반포15차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시공사 재선정 입찰에 삼성물산 등 3개 건설사가 제안서와 함께 입찰 마감 전 보증금 500억원(현금 300억원, 이행보증보험증권 200억원)을 납부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신반포15차 조합에 신규 단지 이름을 '래미안 원 펜타스'로 제시하고 착공과 동시에 선분양을 추진하겠다고 제안했다. 대림산업은 단지명을 '아크로 하이드원'으로 제안했다. 호반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신반포 호반써밋'이다. 특히 삼성물산은 입찰 참여 건설사 중 가장 먼저 보증금을 납부하며 5년 만에 정비 사업 수주전에 뛰어든 바 있다.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초구 신반포15차아파트 8개동(180가구)을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6개동(641가구)를 공급하는 정비사업이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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