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상권  소자본 체인점창업 아이템 '두만사', 단골 대상 안정적 운영이 강점
동네 상권  소자본 체인점창업 아이템 '두만사', 단골 대상 안정적 운영이 강점
  • 김정민
  • 승인 2020.04.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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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예년 같았으면 한창 활기를 띠고 있어야 할 창업시즌임에도 올해 상반기 프랜차이즈 시장은 잠잠하다. 이는 유례를 찾기 힘든 국가 재난으로 전 산업이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의 어려움도 극에 달하고 있는 특수한 상황에서 예비창업자들이 선뜻 창업에 나서려 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러한 시기에도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아이템,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요즘 뜨는 사업아이템은 예비창업자들의 주 타깃이 되고 있다. 웰빙 음식, 안전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당일 만든 즉석 두부와 콩국물을 판매하는 두부만드는사람들(이하 두만사)도 그 중 하나로 꼽힌다.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 '두만사'는 10평 안팎의 소규모 매장에서 점주 혼자서도 운영이 가능한 1인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업체 측은 “두부 제조기계가 거의 자동으로 두부를 만들기 때문에 점주의 육체 노동, 업무 노동 강도를 최소화하면서도 원활한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두만사'에서 판매하는 두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업체 측은 “'두만사'의 두부는 100% 국산 콩으로 만든 것은 물론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남해지하염수 간수, 백년초 선인장 추출물 등 천연 응고제를 첨가하여 맛과 함께 영양적인 가치도 높은 명품 두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부의 종류도 다양해 일반 두부 이외에 야채두부, 인삼두부, 표고버섯두부 등 이색적인 두부를 판매하고 있다. 두만사 측은 “콩국물은 평상시에도 건강을 위해 마실 목적으로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날씨가 더워질 때부터는 콩국수를 만들어 먹기 위해 구입하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두만사'는 대단위 아파트, 주거 밀집 상권, 동네 상권에 특화된 아이템이며 입점되는 상권의 특성상 점포 구입비용도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남자소자본창업, 여자소자본창업으로 적합하다"며 "경쟁업체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상권을 독점할 수 있고 주부, 1인가구, 맞벌이 가구 등 단골 고객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두만사'를 런칭한 (주)공존컴퍼니(대표 노정욱)는 소형 두부 제조기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며 다수의 두부매장 운영 경험을 보유한 두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가맹 문의 및 본사 방문 상담 신청은 '두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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