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기본이 되는 물…‘약알칼리수’ 음용도 한 방법
건강의 기본이 되는 물…‘약알칼리수’ 음용도 한 방법
  • 김정민
  • 승인 2020.04.10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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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에 열심이다. 하지만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물 마시기, 건강을 챙기는 기본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더라’, ‘물만 제대로 마셔도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더라’는 말은 이미 잘 알려졌다. 그저 흘려 듣는 사람도 있겠지만 ‘물’이야말로 건강을 챙기는 기본 중 하나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물은 몸 안의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세포에 쌓인 노폐물과 지방을 모아 몸 밖으로 내보내는가 하면, 섭취한 음식의 영양분이 몸에 흡수되는 소화의 전 과정에도 물은 꼭 필요하다.

몸 안에 물이 충분하지 않으면 수분 부족으로 인해 혈액의 양이 줄면서 농도가 진해져 항이뇨 호르몬이 분비된다. 그러면 세포에 영양공급이 어려워지고 몸 속에 노폐물이 쌓이며 각종 질병이 발생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체액, 즉 침이나 땀, 눈물, 콧물 등에는 면역 항체가 들어 있는데 이것을 조절하는 것 역시 물의 역할이다.

몸 속의 수분이 부족할 경우 체액 조절에도 문제가 발생해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기 쉽다. 바꾸어 말하면 결국 몸의 각 기관이 제역할을 해 내려면 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뜻이다. 

커피나 차 등의 음료로는 수분공급 어려워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몸에서 수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그도 그럴 것이 식사 중에 마시는 국물, 식후 커피나 차 한 잔, 입가심으로 마시는 주스 한 잔 등으로 충분한 수분이 공급된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루에 물 한 잔도 먹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물은 그냥 마시기에 밍밍하기 때문에 커피나 차와 같은 음료를 통해 수분을 보충한다고 자신 있게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국물과 커피, 차, 주스와 같은 음료는 물을 대체하기 어려움을 명심해야 한다. 음료 속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시켜 결과적으로는 더 많은 수분을 보충해야 하는 상황을 초래하고 만다.
그런 상황에서 갈증을 느껴 또 다시 음료에 손을 댄다면 악순환의 연속이 되고 만다. 건강의 기본을 지키고자 한다면 제대로 된 물, 건강한 물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알칼리수,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

이처럼 물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한 사람들은 어떤 물을 마실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인다. 물이라고 해서 다 같은 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여러 물 종류 중 하나인 약알칼리수가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 몸 속의 체액은 pH7.5 전후의 약알칼리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좋은 물이라 함은 체액과 흡사한 pH7.5~8.5의 약알칼리성을 띄는 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약알칼리수는 산화된 물질을 되돌리는 환원 작용을 한다. 이 작용은 몸 속에서도 유효하다고 볼수 있는데, 각종 질병을 야기하고, 노화를 촉진한다고 알려진 몸 속의 활성산소를 없애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환경적인 요인과 더불어 과식 및 스트레스 등에 의해 우리 몸 속에는 활성산소와 노폐물이 과도하게 축적되기도 한다. 

이것이 반복되면 유전자의 손상과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이 유발될 수도 있다. 이럴 때 환원력 및 항산화,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알칼리수를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칼슘과 마그네슘 등의 무기 미네랄까지 함유돼 있으면 더욱 좋다고 볼 수 있다.

약알칼리수 정수기란

여러 정수기 중 하나인 ‘한우물정수기’는 몸 속의 수소이온농도와 흡사한 pH7.5~8.5이 약알칼리수를 출수할 수 있다.

또한 이중 전기분해식으로 물을 정수한다. 일반 물에 비해 입자의 크기가 작아 체내 흡수가 빠르며, 부드러운 목 넘김을 느껴볼 수 있다. 여기에 앞서 언급했던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인 등의 무기 미네랄도 들어 있다. 

간혹 약알칼리수 정수기를 알칼리이온수기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알칼리이온수기는 pH9.0 이상의 강알칼수를 만들어 내므로 약알칼리수와는 다르게 식수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알칼리수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약알칼리수’인지를 한 번 정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코로나19 맞춤형 스마트 자동세정 기능

한우물정수기는 스마트 자동세정 기능이 있다. 보통 렌탈 방식의 정수기는 필터 교체 및 저수조 청소를 위해 관리자가 매달 방문하게끔 되어 있다. 
그러나 이 정수기는 저수조에 물을 담아두는 것이 아닌 직수형을 채택하였기에 저수조 관리에 대한 부담이 없고, 정수기 내에 스마트 자동세정 기능과 이중살균 기능이 마련되어 있어 최초 설치를 제외하면 1년에 한 번 필터 교체가 유일한 면대면 방문 관리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고되고 있다. 택배를 받을 때도 초인종을 눌러 고객을 만나지 않고 문 앞에 물건을 두고 가는 방식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정수기 관리를 위한 잦은 방문은 부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최소한의 방문 관리만으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해당 정수기의 관리 방식은 이용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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