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40년만에 삼성동 신사옥 이전
현대백화점, 40년만에 삼성동 신사옥 이전
  • 권희진
  • 승인 2020.04.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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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현대백화점 본사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기존에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금강쇼핑센터 2~4층을 사용한지 40년 만이다.

현대백화점 신사옥은 지난 2017년부터 부지를 매입해 사옥을 건설했으며, 연면적 2만88715㎡로 지하 6층, 지상 14층 규모다.

금강쇼핑센터는 아파트단지 안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지적됐다. 또한 수많은 협력사가 오가는 상담실 또한 작은 편이라 상시 대기하는 인원이 있을 정도로 제한적이었던 만큼 이번 신사옥 이전으로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존 압구정 사옥에는 계열사인 현대리바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동 인근에는 기존 HDC현대산업개발 외에도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하고 있어 현대백화점그룹이 모이는 집결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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