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기초 실험장비 전문 수입&판매기업 레보딕스㈜ (대표 신종훈)는 2018년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ACHEMA 전시회에 방문하여 생물안전작업대와 아이솔레이터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독일 Lamsystems社와 한국 독점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레보딕스㈜는 Lamsystems社 전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게 되었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Lamsystems社는 2000년에 설립된 회사이며 의약, 제약, 초소형 전자공학, 식품 산업 등 나노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산업군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생물안전작업대와 클린벤치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Lamsystems社가 생산하는 제품들은 유럽 표준 기준 EN 12469:2000 인증을 받아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갖추고 있다. 그 중 생물 안전 캐비닛 Class 2 Cytos는 Lamsystems社의 독자적인 기술로 제작되는 제품으로 세포 독성(Cytotoxic) 실험에 필수적인 제품이다. 흔히 세포 독성(Cytotoxic)실험실의 실험자들은 세포와 화합물이 가지고 있는 독성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실험자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Lamsystems社의 생물 안전 캐비닛 Class 2 Cytos는 4개의 헤파 필터가 설치되어 있다. 현재 4중 헤파 필터를 탑재한 생물 안전 캐비닛은 Lamsystems社의 Class 2 Cytos 제품이 유일하다.
레보딕스㈜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개인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이짐에 따라 실험자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Lamsystems社의 생물 안전 작업대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품질의 제품 제공과 보다 나은 서비스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그 신뢰에 보답하는 레보딕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