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네트웍스, 3월 주총 의결권수거업무 성공적 마무리
보다네트웍스, 3월 주총 의결권수거업무 성공적 마무리
  • 김정민
  • 승인 2020.04.22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경제] 주주총회 의결권 전문대행 및 M&A 전문기업 보다네트웍스가 3월 주총에서 의결권 수거업무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다네트웍스는 지난 3월 2,133개 상장사 주총을 진행했다. 이번 주총에서 대행한 상장사들의 주총 필요정족수를 110% 이상 확보했으며 의안 가결 성공에 답했다. 또 최근 5개 상장사 의결권 업무를 진행했으며, 총 49,685명의 주주 가운데 4,253명의 주주를 방문했다. 방문 결과 33%의 의결권을 확보했으며, 부재 39.5%, 거부 18%, 기타 9.5% 등의 결과를 얻었다.
 
보다네트웍스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 56%, 경남권(부산, 울산 등 포함) 15%, 대구 포함 경북권 9%, 호남, 충청, 강원권 순의 주주비율로 나타났다. 보다네트웍스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 주주들의 거부율이 상당히 높았으며, 주가하락 및 상장사와 주주의 의사소통 부재, 코로나19 감염 염려로 인한 거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기주총 결과는 감사부결 347개 사, 정관일부변경 등 부결 35개 사, 의안 안건 대부분 부결 16개 상장사에 이른다. 이는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인한 경제 침체 가운데서도 높은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심원보 보다네트웍스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 세계적인 경제 하락 및 상장업체의 경우 주가 하락, 주주 반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주총안건 가결에 애로사항이 있는 업체들은 코로나19와 경제 한파 속에서도 주주와 직접 대면, 소통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이러한 소통을 대행, 전문인력을 전국 곳곳에 투입해 3월 주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상황”이라며 “의결권대행에 일부 비용이 소요되지만, 여러 기업들에게 분명히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한 기업들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