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최근 소형 오피스텔이 부동산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만혼, 저출산,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1~2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소형평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특화 설계가 적용된 오피스텔이 인기다.

특화설계가 적용된 단지의 경우 거주하는 수요자의 주거만족도가 높아, 향후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중대형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데다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각종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어 제로금리시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청약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강동구 천호·성내 재개발 구역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에서 182실 공급에 842건이 접수되며 평균 4.62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전용 17~30㎡의 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소형 오피스텔의 강세는 실거래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회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브라운스톤 연희’ 전용 28㎡는 지난 2월 2억2,3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2억1,000만원에 거래된 것에 비해 1,300만원이 오른 것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를 갖춘 오피스텔들이 분양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라며 “여기에 최근 기준금리가 0%대로 낮아지며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높은 수익률을 쫓는 투자자들까지 오피스텔 같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면서 인기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효성중공업에서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에 공급 예정인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 역시 전 실 소형 타입에 다양한 특화설계까지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은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181-169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9층 3개 동, 전용 23~29㎡, 546개 호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각 호실은 임차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돼 투자 상품으로서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단지는 광안리 해변과 바로 마주 위치한 만큼 탁 트인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바다, 강 등의 물 조망권은 이미 높은 시세와 분양 성적 등으로 증명된 바 있는 만큼 이 오피스텔 역시 오션뷰 단지로서 일찌감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밤에는 아름다운 광안대교의 야경도 만끽할 수 있다. 

호텔급 수준의 다양한 커뮤니티와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하는 조경계획 등 다양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광안리 오션뷰를 극대화한 인피니티 사우나와 피트니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북카페, 다이닝룸, 코인세탁실 등의 특급 부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최상층의 루프탑 힐링가든과 포디움 옥상정원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에게 광안대교의 야경과 힐링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오피스텔은 수영구 내에서도 알짜 입지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으로 광안리 해수욕장과 해변산책로가 있으며, 왕복 4차로의 광안해변로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광안리 카페거리, 마린시티, 센텀시티, 홈플러스 등도 인접해 다양한 문화,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0-7번지에도 홍보관이 별도로 마련된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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