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 급부상…글로벌 화상영어 캠블리 학습자 43% 증가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 급부상…글로벌 화상영어 캠블리 학습자 43% 증가
  • 김정민
  • 승인 2020.04.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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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교육이 급부상 하고 있다. 최근에는 언택트에 연결이라는 개념이 더해진 온택트 문화가 사회 전반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발전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도 언택트에서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는 추세다. 초중고 온라인 개학의 영향으로 비대면 학습 이용자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성인교육 또한 온라인 교육 시장이 늘어나고 있다.
 
영어 분야는 화상영어 이용자가 크게 늘어났다. 영어는 수동적으로 강의를 듣기 보다 튜터와 대화 연습을 통해 상호간 소통이 가능한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원어민 튜터와 일대일 학습이 가능한 화상영어가 주목 받고 있다. 일대일 원어민 튜터 수업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 오프라인 학원보다 비용도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글로벌 화상영어 서비스 캠블리는 지난 1~3월 학습자수가 작년 동 기간 대비 47% 급등했다. 신규 학습자가 증가한 것은 물론 기존 학습자들의 수업 참여율도 기존 보다 15% 늘어나는 등 수업 완강률도 높아지는 추세다.
 
캠블리코리아 이희승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비대면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화상영어가 주목 받고 있다”라며 “특히 캠블리는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원어민 튜터 5천 명을 보유해 원하는 튜터를 선택해 언제 어디서나 회화수업을 할 수 있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용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블리는 구글 출신 개발자 새미어 셰리프(Sameer Shariff)와 케빈 로(Kevin Law)가 만든 화상영어로 한국을 포함 현재 100여 개의 나라에서 서비스 중이다. 5천 명이 넘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영어권 원어민 영어 튜터(강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성인과 어린이 대상 화상영어를 진행한다.
 
영어교육 전문가를 비롯해 개발자, 마케터, 여행자 등 다양한 배경의 원어민 튜터들로부터 일상 대화부터 시험 준비, 비즈니스까지 학습자 상황에 맞는 일대일 영어회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캠블리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원어민 튜터의 프로필을 확인한 후 원하는 강사를 골라 수업을 예약할 수 있다. 24시간 사용 가능하며, 수업 내용은 자동 녹화돼 언제든지 복습이 가능하다.
 
성인 뿐 아니라 어린이 및 청소년 학습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이희승 지사장은 “비교적 학원 이용율이 더 높았던 초, 중학생들도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영어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고 말했다.
 
캠블리키즈는 15세 미만의 학생들을 위한 화상영어 프로그램이다. 대부분의 튜터가 교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아이들의 실력과 성향에 맞춰 일대일 맞춤 수업을 제공한다. 캠블리키즈 전용 맞춤 커리큘럼과 교재로 수업하며, 어린이들의 학습 흥미를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수업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한편, 캠블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한달 무료 수업 이벤트를 연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주2회 30분 한달 수업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로 캠블리 네이버 공식 카페 등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신청 하면 된다. 또한 기존 기간 별 할인에서 추가로 15%를 더해 최대 45%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회원 가입 후 후 추천 코드 입력 칸에 캠블리클래식 수강자는 ‘모두다힘내요’, 캠블리키즈 수강자는 ‘모두다힘내요kids’를 입력하면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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