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 오피스텔에도 착한 오피스텔이 있었다
서울 강동 오피스텔에도 착한 오피스텔이 있었다
  • 김정민
  • 승인 2020.04.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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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최근 재개발지역인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에 분양을 시작한 오피스텔과 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이 있다. 해당 분양 물건은 2020년 8월 완공으로 9월에 입주 예정이며, “가격이 곧 프리미엄이다”라며 주변 시세 대비 상당한 저가 공급을 시작하여 착한 오피스텔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재정비가 한창 진행 중인 천호동에 착한 오피스텔, 착한 소형아파트로 인정받고 있는 이 건물의 이름은 ‘스카이캐슬라’이다. 

저렴한 공급가격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2020년 8월~9월에 입주가 가능해 수익형 부동산 최고의 조건인 선 시공 후 분양에 못지 않다는 평이다. 업체 측은 “모든 주거용 오피스텔과 주택 세대가 1.5룸으로 구성된 넉넉한 실제 사용 평수를 가지고 있어 주변 원룸 오피스텔과 투룸 오피스텔에서는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로 경쟁력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선시공 후 분양에 가까운 만큼 복잡한 중도금 과정이 없어 누구라도 편하게 계약할 수 있지만 일반인에게 공급되는 주거용오피스텔은 많지 않아 아쉬운 면이 있었다.

스카이캐슬라는 5호선과 8호선이 이용 가능한 강동 오피스텔로 천호역 강동역 길동역 모두 도보이용이 가능하며,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롯데시네마, CGV영화관, 2001아울렛, 성심병원, 각종 은행, 유명 프랜차이즈 또한 도보이용이 가능한 위치에서 건축 중이다.

지금 천호동이 있는 강동구는 일명 ‘강남4구’로 불리며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이미 이름만 이야기하면 알 만한 기업들과 유명 건설사가 천호동이나 천호동 인근에 하나씩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을 보면 강동 부동산지가 앞으로 얼마나 변동될지 예상이 되지 않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강동구 3개의 심장’으로 알려진 업무단지 중 제일 큰 규모의 고덕비즈밸리가 한창 땅을 다지고 있으며, 모든 첨단업무 단지들까지 입주가 끝나면 6만~10만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다고 하니, 앞으로 추가될 지하철 노선들과 대중교통 등이 천호동의 삶의 질을 더욱 올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골조공사 마무리가 거의 다 되어가는 스카이캐슬라 강동 오피스텔은 현재 건축 중이며, 세대에 따라서는 방과 거실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스카이캐슬라는 중간 유통구조가 없어 주변 강동 신축 원룸들의 전세시세보다도 낮은 공급가로 분양을 시작했다. 투자금이 전혀 없어도 가능한 갭투자를 하시는 분이 많을까 걱정이다. 시세차익이야 당연히 나겠지만 원룸은 원룸일 뿐, 수익률이 높고 안전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평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소액투자 수익형 부동산으로 알려진 소형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빌라 등은 선택에 있어 고민을 하게 되지만, 스카이캐슬라 강동 오피스텔은 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이 같이 있어 취향에 따라 주택과 비주택을 선택할 수 있다.

스카이캐슬라의 주거용오피스텔 공급가는 VAT를 포함해 1억7200만원 ~ 1억9500만원 사이의 정통 원룸이며, 전 세대 호실이 내부 공간이 넉넉한 1.5룸 풀옵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강동 지역에서 강동 투룸이나 강동 원룸의 월세나 전세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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