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i30 N Line' 외장 공개…감성 디자인 '눈길'
현대자동차 'i30 N Line' 외장 공개…감성 디자인 '눈길'
  • 백종모
  • 승인 2018.10.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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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i30 N Line' 외장 공개 /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i30 N Line' 외장 공개 / 사진=현대자동차

[스마트경제] 고성능 N의 감성을 기본차에 적용한 N Line 첫 번째 모델 'i30 N Line'이 국내 출시된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 스포티한 주행감성을 더한 'i30 N Line(아이써티 엔 라인)'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하고 이달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i30 N Line'은 현대자동차 고성능 N 상품 포트폴리오상 기본차와 고성능 N 모델 중간에 위치한 모델로, i30에 고성능 디자인과 성능 패키지를 장착해 고성능차 입문과 저변확대를 위해 개발됐다. 

이번에 외장을 공개한 'i30 N Line'은 고성능 N의 디자인 감성을 입혀 스포티하면서 과감한 스타일로 변화시켰으며, 기존 i30 가솔린 1.6 터보 스포츠 프리미엄을 대체한다.

디자인 변화뿐만 아니라 서스펜션 일부 튜닝, 미쉐린 PS4 타이어도 적용돼 주행 감각 향상을 꾀했다.

먼저 전면 디자인은 블랙 메쉬타입의 N Line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용 프런트 범퍼를 적용했고, 블랙 베젤 헤드램프와 가로로 배치된 LED 주간주행등을 더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대자동차 'i30 N Line' 외장 공개 /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i30 N Line' 외장 공개 / 사진=현대자동차

측면 디자인은 '아웃사이드 미러'와 차량 측면 'DLO 라인(도어 글래스 라인)'을 블랙으로 마무리했으며, 역동성이 강조된 N Line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제공한다.

후면 디자인 역시 N Line 전용 리어 범퍼와 전용 리어 디퓨져를 적용하고, 듀얼 머플러 팁을 장착했다.

또한 후면 리어 램프 아래에는 N Line 전용 엠블럼이 부착됐다.

현대자동차는 'i30 N Line'을 i30 세부트림으로 이달 24일 출시할 예정이며, 판매 개시와 함께 내장 디자인과 주행성능 등 상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i30 N Line은 고성능 N의 감성을 기본차에 적용해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N Line 적용 모델을 점차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6월 부산 모터쇼에서 고성능 N 상품 포트폴리오 전략과 향후 전개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먼저 고성능 N 포트폴리오 최상단에 모터스포츠를 두고, 모터스포츠 참가를 통해 터득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일반 차량에 지속 적용시킴으로써 N 라인업 전체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모터스포츠 바로 아래에는 고능성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이미지 리더로 고성능 스포츠카가 위치한다. 다음은 현재 출시된 벨로스터 N과 같은 고성능 N 모델로, 고성능 전용 파워트레인, 섀시, 신기술 등을 탑재했다.

고성능 N 아래는 고성능 N의 감성을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일반모델에 적용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N Line으로, 기본차에 고성능 N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과 성능 사양 패키지를 추가한 트림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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