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기상청이 오늘(23일) 날씨 전망을 일부 수정해 오전 11시 발표했다.
23일 오전 11시 기상청은 오늘 날씨에 대해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경북서부내륙 낮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경기남부와 충청북부에는 우박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그 밖의 남부 내륙 지방은 낯동안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경북서부내륙에서 5~10mm 정도라고 발표했다. 앞서 기상청은 같은 지역에서 강수량이 5mm 미만이라고 예보했다가 수정했다.
오늘(23일) 날씨는 중부지방 및 전라도·경상 서부 내륙에 아침부터 낯까지 약간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이 전망했다.
또한 오늘 낮동안 중부지방에서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고,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에는 우박이 내릴 수 있다며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한편 에어코리아는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후에 국외 유입이 더해져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르면 오늘의 미세먼지는 서울, 인천 및 수도권·충북·충남은 '나쁨', 강원, 광주, 전북, 전남,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제주 등 그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내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 '보통'으로 예상됐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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