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2020 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 ‘한복대교’ 교육프로그램 선정
서울디지털대, 2020 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 ‘한복대교’ 교육프로그램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0.05.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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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서울디지털대학교 패션학과 학과장 교수가 패션쏘잉룸에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
김은경 서울디지털대학교 패션학과 학과장 교수가 패션쏘잉룸에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0 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한복대교〉' 프로그램 공모에서 교육지원 분야로 선정돼 교과 운영 지원금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 공모 선정으로 '패션한복디자인실습' 교과목의 온·오프라인 교육비, 실습재료비 전액을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패션한복디자인실습' 교과목에서는 한복구조의 특징에 따른 한복 재단, 봉제를 할 수 있는 기능을 배우며 한복패턴을 발전시키는 기초능력과 함께 한복으로부터 응용 가능한 다양한 디자인 제작법을 익힐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에는 '2019 한국U러닝연합회 콘텐츠 AA등급 품질인증'을 받은 '디지털패션표현기법' 교과목도 개설돼 있다. 이 교과는 디지털 도구를 이용한 체계적 훈련을 통해 디자인 방법의 구현을 실현하고 패션현장실무에서의 활용도 및 업무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과목이다.

김은경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학과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패션계에도 ‘디지털 패션’ 경험이 중요해지는 시기인데 이번 교육지원사업에 본교 교육프로그램이 선정돼 뜻깊다”며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는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온라인 패션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패션 실습, 패션 전시회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무중심 패션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에 개교한 고등교육법에 의한 사이버대학으로 전 교과목 100% 스마트폰 수업과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졸업생 규모(3만6000명)의 명성에 걸맞게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자랑하며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는 입학해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뿐 아니라 국가자격증 취득, 국내외 대학원 진학 등 연령과 상관없이 제2·3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내달 1일부터 패션학과, 디자인학과, 회화과, 실용음악학과, 문예창작학과 등 IT와 문화예술계열 등 24개 학과에서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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