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보딕스㈜, 자동화 전처리 시스템 전문 업체 PromoChrom과 대리점 계약 체결… Chromatography 제품의 전문성 갖춰
레보딕스㈜, 자동화 전처리 시스템 전문 업체 PromoChrom과 대리점 계약 체결… Chromatography 제품의 전문성 갖춰
  • 김정민
  • 승인 2020.05.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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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기초 실험장비 전문 수입&판매기업 레보딕스㈜ (대표 신종훈)는 2020년 3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Pittcon 전시회에 방문하여 자동화 전처리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캐나다PromoChrom社와 한국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캐나다에 거점을 두고 있는 PromoChrom社는 미국부터 중국까지 다양한 나라에 Automated SPE를 제공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는 회사다.

이런 기술적 우수성은 특허 받은 Multi-function 밸브에 기인한다. 기존 SPE 장비는 다양한 채널이 개별적으로 존재 하였으나, PromoChrom社의 제품은 한 개의 채널 밸브로 통합하여 내부 구조를 굉장히 단순화 하였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과거의 SPE 장비는 샘플과 동시에 한 개 이상의 용매가 필요하게 되고, 사용하고 남은 용액을 처리하기 위해 많은 밸브와 튜브가 장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그래서 장비가 투박하고 커지게 되었고, 또한 교차 오염의 위험성도 있었다.

PromoChrom社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특허받은 Multi-function 밸브를 사용하여 한 개의 원통형 밸브만으로도 다채널 밸브를 대신할 수 있게 되었다. PromoChrom社의 SPE 장비는 타사 대비 적게는 30%, 많게는 70%까지 경량화 되었으며 또한 교차 오염의 위험성도 크게 줄어들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레보딕스㈜에서는 PromoChrom社의 우수한 Automated SPE의 수입 계약 체결에 성공함에 따라Chromatography에 대한 제품 라인업을 한층 더 다양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분석시장에 대한 레보딕스㈜의 전문화된 제품 라인업은 분석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깊은 관심과 분석시장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과거 2012년에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시작으로 화학제품에 대한 원물질에 대한 조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특히, 올해 2020년부터 화평법이 강화되어 중소기업에서 화학물질을 분석 및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국외로써 식품 쪽에서는 본래 많이 하던 살충제 분석뿐만 아니라 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인 Histamine이나 Tyramine이 어류에 200ppm 이상이 함유되지 않도록 FDA에서 규정되어 있어 국내 식품 업계나 어분을 쓰는 사료업계에서 이를 주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HPLC나 GC 분석에 대한 수요와 문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레보딕스㈜의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식품 분야뿐 아니라 화학 그리고 바이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분석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의 편리함과 분야적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함과 동시에 같이 성장해가는 고객의 동반자가 될 수 있는 레보딕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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