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해외건설협회는 우리 해외건설 기업들의 코로나19 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1월 24일부터 코로나19 상황반을 가동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건협은 최근 마스크 부족에 따른 우리 해외건설 근로자의 피로도와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점과 함께 수요 파악 물량을 국토부 및 산자부 등의 관계부처에 전달했으며 우리 정부의 전향적인 결정에 따라 기업이 직접 총 16만여 장의 마스크를 해외 현장에 반출하는 것을 지난 21일부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게 됐다.
해건협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해외건설 현장의 우리 근로자를 위해 시급히 반출이 필요한 보건용 마스크 물량은 35개사 63개국의 4423명분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건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관련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부(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현장방역 물품 추가반출 및 해외건설 현장 코로나19 검사 등 업체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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