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밸리 신독산역 오피스텔 분양 실시
디밸리 신독산역 오피스텔 분양 실시
  • 김정민
  • 승인 2020.05.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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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작년 9월 신안산선 1단계가 착공된 된 데 이어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신안산선 복선전철 2단계(여의도~서울역) 사전타당성 용역을 재공고했다. 국토부가 발주한 신안산선 2단계는 여의도~공덕~서울역까지 5.7km 구간이다. 신안산선 2단계까지 마무리되면 경기 서남부 지역의 교통여건이 상당 수준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신안산선 1단계가 개통(2024년)하면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이 22분으로 단축되고 안산~여의도까지 전철 이동시간도 기존 1시간 30분에서 30분대로 줄어들어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문제가 크게 해소된다. 

최근 분양 소식을 전한 ‘디밸리 신독산역 오피스텔’은 신안산선 신독산역에서 도보 1분 거리로 교통호재의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신안산선은 총연장 44.7㎞, 총 사업비는 약 3조3000억 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서울역에서 여의도역, 광명역을 지나 경기도 안산 한양대역까지 연결하고 광명역에서 시흥시청역, 국제테마파크역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오피스텔 분양관계자는 “독산동은 신흥주거지로 관심을 받는 지역으로 1, 2인 가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금천구 세대수는 2015년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이후 1~2인 가구수 추이가 눈에 띈다. 2011년 금천구 전체 인구 중 1인 세대 비율은 39.3%에서 2019년 45.3%로 증가했고, 2인 세대는 18.6%에서 21.7%로 1+2인 세대 비율은 전체 인구의 67%를 차지한다. 금천구 사업체가 확장되며 종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20~30대 소형 가구가 많다는 반증이다. 

디밸리 신독산역 오피스텔은 16만 근로자를 보유한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G밸리의 중심부로 업무, 상업, 주거의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고 볼 수 있으며, 실수요자 중심의 설계로 생활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3층~지상15층 규모로 20㎡ 144실, 전용 28~29㎡ 36실로 다양한 평면을 제공하며, 일반적으로 오피스텔 층고가 2.3m인데 비해 0.8배 높은 2.7m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가스보일러를 실내가 아닌 외부에 설치해 공간을 더 크게 쓸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의 현장과 홍보관은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하고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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