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로티하우스에서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롯데월드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물건 재사용을 통한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의 숲 조성 사업 환경보호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며 판매 후 잔여 물품 역시 '아름다운가게'에서 운영하는 재사용나눔가게 매장에 기증한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지난 한 달 동안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과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되고 있는 업사이클링 제품 및 공익상품 각 1000여점씩 총 2000여점이 모였다.
롯데월드는 모든 구매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운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증정하고, 가장 많은 물품을 기부한 직원을 '기증왕'으로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등 임직원 참여를 독려했다.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많은 임직원들이 힘을 보태 더욱 알찬 행사가 됐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행해 필환경 테마파크를 만들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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