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배 단국대 총동창회장, 단국대·동문 사회 발전 위해 4억원 쾌척
이상배 단국대 총동창회장, 단국대·동문 사회 발전 위해 4억원 쾌척
  • 복현명
  • 승인 2020.06.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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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왼쪽) 신임 단국대학교 총동창회장이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에게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국대.
이상배(왼쪽) 신임 단국대학교 총동창회장이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에게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 “개교 73주년을 맞는 단국대가 구국, 자주, 자립의 창학이념에 더해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 사학으로 도약하길 바란다”

단국대학교 총동창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상배(경제학과 81학번, ㈜대양엔지니어링 대표) 회장이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7일 이상배 신임 총동창회장은 모교·동문 사회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4억원을 전달했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대학 교육을 개척하는데 모교가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모교와 동문 사회를 새로이 이어줄 가교가 돼 21만 단국인의 저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배 신임 단국대 총동창회장은 단국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1987년 ㈜대양엔지니어링을 창업해 전기 배관 자재 등을 생산해 국내외 건설 현장에 납품하는 등 국내 굴지 중견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4월 23일 단국대학교 제48회 총동창회장에 선임됐다. 이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모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단문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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