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감성놀이터와 협약 체결
서울사이버대, ㈜감성놀이터와 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0.06.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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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증강·혼합현실 기술 활용한 심리치료 콘텐츠 연구 네트워크 구축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사진=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사진=서울사이버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특수심리치료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주관으로 (주)감성놀이터와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특수심리치료학과는 언어적 상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심리치료에 특화된 학과이며 가족코칭상담학과는 가족상담, 심리상담, 코칭상담을 융합한 학과로 두 학과 모두 VR과 같은 차세대 매체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감성놀이터는 프로젝션 맵핑,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콘텐츠를 제작하는 디자인 그룹으로 전문 아티스트들을 통해 커머셜한 작품 뿐 아니라 아트작품을 지속해서 만들어가는 창의적 집단이다. 디자인이나 예술분야에 리서치와 선행연구를 통해 감성드로잉, 빛드로잉, DSLR모션 드로잉 등 체계적인 제작기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나눔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예술인교육 사업으로 프로젝션 맵핑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시를 통해 작가의 자존감을 만들어주는 독특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서울사이버대와 감성놀이터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XR) 기술을 활용한 심리치료 콘텐츠 공동 연구 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심리치료 콘텐츠의 교육적 활용에 목적을 둔다.

서울사이버대는 취업과 창업을 목표로 하는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협약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바른채용인증원, 한국무역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생산성본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컨텐츠 전문업체 뷰컴즈 등 여러 분야의 기관, 업체와 MOU 체결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 승진과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서울사이버대와 (주)감성놀이터의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시대 VR을 활용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의 큰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라며 "서울사이버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기관 및 업체와 협약을 통해 미래 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지난 1일부터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8개 단과대학(학부), 34개 학과(전공)를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편입학의 경우 과거 자신이 다녔던 대학의 전공과 관계없이 학과를 선택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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