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배화여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종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급식 위생지원을 위한 ON/OFF-Line 소통채널 다변화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지난 12일부터 종로구 내 등록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위생키트를 지원한다.
종로급식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배식 관리 방법 포스터를 제작해 급식소를 방문, 배부하고 있다. 포스터에는 급식 시 교사가 아동에게 지도해야 할 사항과 교사 개인위생 관리에 관한 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배식용 앞치마와 어린이 테이블 소독용 티슈를 지원키트물품으로 준비했다. 또한 배식에 참여하는 조리원·교사에게 편식교육, 배식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대면 교육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교육 동영상도 제작했다. 동영상 자료는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도록 ‘종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유튜브’를 활용해 확대 홍보할 계획이다.
김경민 배화여대 종로급식지원센터장은 “아이들과 가장 밀접 접촉이 이뤄지는 급식소 내 교사 등에게 개인위생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어린이 급식소에서 필요하다고 판단 시 교육자료나 물품지원 등을 통해 언제나 어린이 급식소의 코로나19 극복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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