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유통업계 최초 거점 오피스 운영
롯데쇼핑, 유통업계 최초 거점 오피스 운영
  • 권희진
  • 승인 2020.06.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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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스마트경제] 롯데쇼핑HQ(헤드쿼터)는 주1회 재택근무 시행에 이어 7월 1일부터 거점 오피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쇼핑HQ는 기획전략본부, 지원본부, 재무총괄본부 등 롯데쇼핑 각 사업부에 포진되어 있던 스텝 인력을 한데 모은 조직이다. 올해 1월 신설됐으며 각 사업부는 영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고려됐다.

‘스마트 오피스’는 롯데백화점 노원점∙일산점∙인천터미널점∙평촌점과 빅마켓 영등포점(인재개발원) 등 수도권 일대 5곳으로 225석을 준비했다. 사용 대상은 롯데쇼핑HQ와 롯데백화점∙마트∙슈퍼∙롭스∙e커머스 각 사업부 본사 직원 3000여 명이다. 각 지점별로 일부 좌석에는 노트북을 비치해 이용 직원의 편의를 도모했다.

롯데쇼핑의 스마트 오피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롯데그룹 차원에서 도입한 ‘스마트 워크’ 시스템의 일환이다. 이미 지난 2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롯데쇼핑HQ는 백화점∙마트∙슈퍼∙롭스∙e커머스 각 사업부간 업무 시너지를 도모하고 본사와 현장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스마트 오피스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롯데쇼핑은 이달부터 주1회 재택근무에 돌입한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 오피스는 재택근무 시 집에서 분리된 업무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직원도 활용이 가능해 더욱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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