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아내의 맛' 함소원과 진화가 둘째 계획 때문에 부부싸움을 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마마의 SNS용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마마와 함께 신곡 발매 기념 고사를 준비했다. 함소원은 신곡 대박을 기원했고, 마마는 함소원, 진화가 둘째 아이를 갖게 해달라고 빌었다. 이어 함소원 가족은 무속인도 찾아갔다. 마마가 둘째를 물어보자 무속인은 가망이 없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합방 날짜를 받아왔고, 진화에게 전자파를 멀리하고 단백질을 먹으라고 했다. 함소원은 상을 차렸지만, 진화는 컵라면을 꺼내 컴퓨터 앞에 앉았고, 애써 참던 함소원은 결국 폭발했다. 함소원이 컵라면을 버리며 "오늘 같이 노력해야 하는 거 아니냐. 마음대로 살 거면 결혼은 왜 했냐. 혼자 살아라"라고 말하자 진화는 혼자 살겠다며 집을 나갔다.
함소원은 진화가 여느 때처럼 친구네 집에 가서 머리를 식히고 올 거라 생각했지만, 진화는 공항으로 가고 있었다. 이를 들은 함소원은 공항으로 달려갔고, 공항엔 표를 구하지 못한 진화가 앉아있었다.
진화를 찾은 함소원은 "여기에 가정이 있는데 어딜 가냐"라고 말했고, 진화는 "하기 싫은 일 시키는 거 힘들다. (둘째 때문에) 컴퓨터도 못하고, 라면도 못 먹고, 그런 것들이 나에겐 부담스럽다"라며 조급해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노력하자고 했다. 진화는 "당신을 믿고 나를 믿어"라고 했고, 함소원은 "그럼 당신을 믿을게"라며 진화에게 안겼다. 두 사람은 화해를 하고 함께 돌아갔다.
한편 SNS를 시작한 마마는 유튜버도 도전하겠다고 나섰다. 마마는 양치승 관장에게 운동을 배우고 먹방 팁을 전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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