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인덕대학교는 지난 1일 은봉관 소회의실에서 윤여송 총장, 대학의 지원으로 창업에 성공한 기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힘내라 인덕인 캠페인’ 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은 인덕대 창업지원단의 지원으로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기업으로 대학에 2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 기금은 2020학년도 2학기에 재학생들에게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기업은 (주)건우애듀, (주)셀팅, 한국건설정보연구원, (주)이지세라믹연구회, (주)이젠고, 브이알덕, 리키테크주식회사 등 총 7개이다.
인덕대는 서울 동북권역 창업문화를 선도하는 거점대학으로서 2011년부터 8년 연속 전문대유일 창업선도대학, 2019·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대학 그리고 2020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초기창업패키지 주관대학,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대학을 동시에 수행하는 대학은 고려대, 서울대, 숭실대, 연세대, 인덕대 총 5개 대학이다.
윤여송 인덕대 총장은 “코로나19로 기업들도 많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대학의 지원으로 창업에 성공한 기업들이 재학생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귀한 기부금으로 학생들을 위하여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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