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7일 “6·17 부동산 대책의 잔금 대출 보완의 아파트 수분양자의 불편함이나 억울함이 없도록 하는 게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초청 세미나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히고 “조정대상지역으로 조정되며 기존 대출에 소급 적용해 대출이 어렵지 않냐는 부분을 귀담아듣고 있다”며 “바뀌면서 줄어들거나 예상과 달라진 부분에 대한 불만과 불편함이 있어 예상대로 되도록 하는 게 보완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환매 중단 사태에 따른 사모펀드 전수조사에 대해서는 “유치원에 식중독이 발생하면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는 방법은 전수조사”라며 “금융감독원과의 책임 여부를 미루거나 책임을 안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 있는 당국자라서 전수조사 이야기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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