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국내 최초 '오일프리' 자외선차단제 개발
한국콜마, 국내 최초 '오일프리' 자외선차단제 개발
  • 권희진
  • 승인 2020.07.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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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수용성 성분만 구성… SPF50+ 등 최고 기능도
사진제공=한국콜마
사진제공=한국콜마

 

[스마트경제] 한국콜마는 수분과 수용성 성분으로만 구성된 오일프리(oil-free) 자외선차단제를 개발하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오일성분이 들어가지 않는 자외선차단제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오일프리 자외선차단제로 기존 오일 타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트러블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촉촉한 겔타입으로 만들어 끈적임과 번들거림 없이 수분감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스킨케어로서도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외선 장파장인 UVA와 강한 열을 동반한 UVB까지 모두 차단, 자외선차단 최고 지수인 SPF50+과 PA++++까지 확보했다.

계성봉 메이크업 연구소장은 “한국콜마는 매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자외선차단제를 개발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다양한 융합기술과 트렌드 파악을 통한 연구개발을 아끼지 않고 글로벌 자외선차단제 No.1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콜마는 지난해 수분 함량이 높은 에멀전 선스틱을 개발해 자외선차단제의 편의성과 경쟁력을 높였고, 지난 3월에는 블루라이트 등 유해광선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해 PCT에 출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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