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열차 내 음식 섭취 자제 당부”
한국철도 “열차 내 음식 섭취 자제 당부”
  • 이동욱
  • 승인 2020.07.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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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견과류 대신 덴탈마스크 제공
한국철도가 더 강력한 생활 방역을 실천하기 위해 열차 안에서 가급적 음식물 섭취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가 더 강력한 생활 방역을 실천하기 위해 열차 안에서 가급적 음식물 섭취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한국철도 제공

[스마트경제] 한국철도(코레일)가 더 강력한 생활 방역을 실천하기 위해 열차 안에서 가급적 음식물 섭취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철도는 지난 5월말부터 열차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지만 날이 더워지면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이용객에 대한 민원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주로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리지 않고 턱에만 걸치는 등 잘못 착용하거나 △일행과 대화하거나 전화통화를 하면서 마스크를 장시간 벗고 있거나 △음식을 먹기 위해 마스크를 벗는 등 다양한 유형의 불편 사항이 접수되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KTX 특실 승객에게 8월 한 달 간 쿠키와 견과류 대신 덴탈 마스크와 물티슈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마스크 착용과 음식물 섭취 자제에 대한 안내와 계도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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