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죽 새 광고 선보여
CJ제일제당, 비비고 죽 새 광고 선보여
  • 권희진
  • 승인 2020.08.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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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CJ제일제당은 상온 파우치죽을 앞세워 상품죽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는 ‘비비고 죽’의 새 광고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는 배우 박서준이 모델로 등장해 ‘큼지막한 재료와 씹히는 쌀알, 모두 죽이 맞아야 프리미엄죽’을 메인 슬로건으로, 비비고 죽이 ‘차원이 다른 죽’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불고기, 낙지, 새우, 관자 등 고급 원물이 풍성하게 들어간 죽 전문점 인기 메뉴들을 언제 어디서나 비비고 죽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광고는 ‘죽이 맞다’를 핵심 카피 중 하나로 내세워 TV, 유튜브 등을 통해 9월 말까지 방영한다. 주 타깃은 가족을 위해 고급 식재료를 선호하고 품질과 조리 편의성을 최우선시하는 30~40대 주부들이다. 요리하기 귀찮은 날, 매일 똑같은 밥이 지겨울 때, 별다른 메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입맛 없거나 출출할 때, 캠핑 다음 날, 귀한 손님이 왔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비비고 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알린다.

이는 죽을 아플 때나 소화가 안될 때뿐 아니라 식사대용이나 야식, 간식 등 일상적으로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가는 데 따른 전략이다. 상품죽 시장은 지난 2018년 11월 비비고 죽 론칭 후 지난해 1357억으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 상반기도 전년 대비 20% 성장한 723억원 규모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비고 죽은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누계 시장점유율 37.9%를 차지하며 1위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죽이 상온 파우치죽 시장을 창출하고 ‘죽 일상식’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상품죽의 기준과 품격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낙지, 관자와 같이 고급 원물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맛과 품질을 한 차원 높인 제품들을 앞으로도 계속 내놓아 소비자 눈높이와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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