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삼성전자의 최초 인피니티-O(펀치홀) 디스플레이 적용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 A8s'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19일(현지시간) 독일 IT매체 '올어바웃삼성'은 갤럭시 A8s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면서, 알려진 정보를 취합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렌더링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이 매체는 갤럭시 A8s에 대해 "상단에는 베젤이 거의 없고, 하단 베젤은 약간 있겠으나 갤럭시 S9나 갤럭시노트9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갤럭시 A9(2018)보다 좌우로 좀 넓어진 수준"일 것으로 봤다.
또한 "전면 카메라는 디스플레이의 좌측 상단 모서리에 위치할 전망이며, 후면에는 아직 사양이 알려지지 않은 카메라가 장착될 예정으로, 갤럭시 A7(2018)의 카메라가 그대로 장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카메라 밑에는 플래시 LED가, 본체 후면 중앙에는 타원형의 지문 센서가 위치하고 있다.
이 매체는 "갤럭시 A8s의 후면은 다양한 그래디언트 색상을 가질 것으로 보이나, 장치의 전달에 목적을 두었으므로 렌더링 이미지에는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 중국 시안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이벤트에서 '갤럭시 A8s'의 존재에 대해 처음으로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당시 A8s의 시연은 하지 않고 "삼성이 '최초로 채택'한 최신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고만 밝힌 바 있다. 이후 복수의 IT기기 소식통들은 "A8s가 최초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