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서울시와 서울시민 대상 평화 통일 감수성 확산 위한 MOU 체결
국민대, 서울시와 서울시민 대상 평화 통일 감수성 확산 위한 MOU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0.09.0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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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재(왼쪽) 국민대학교 총장이 황방열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임홍재(왼쪽) 국민대학교 총장이 황방열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된 국민대학교가 서울시민의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일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민대는 통일부로부터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받은 이후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념·세대·계층을 아우르면서도 평화·통일에 관한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가족단위 체험형 사업을 보급·확산하고 있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평화·통일교육은 각자의 삶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영역으로 접근할 때 비로소 시민들이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라며 “이를 위해 서울통일교육센터를 맡고 있는 국민대는 ‘통일뮤지컬’, ‘평화의식의 표출된 디자인 공모전’, ‘서울시민들과의 사회적 대화’, ‘미래 리더인 대학생·청년세대들이 주도하는 동아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서울시와 협업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통일교육센터(국민대)와 서울특별시는 한반도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학이 참여하는 유기적인 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해 전문적·체계적·통합적인 교육사업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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