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테슬라 코리아가 이달중 국내 첫 Tesla 센터를 부산에 개장한다.

Tesla 센터는 스토어와 서비스 센터가 통합돼 고객 편의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킨 공간이다. Tesla 센터 방문 고객은 차량 시승, 구매 상담부터 정비와 인도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국내 최초인 부산 Tesla 센터는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하며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7까지 운영된다. Tesla 센터는 연내 분당에 추가 오픈 예정이며 이후 광역시 중심으로 점차 확장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테슬라 코리아는 오는 14일 강서와 분당에 이어 문정에 신규 서비스 센터를 개장한다. 차량 사고 수리를 위한 Tesla 공인 바디샵 또한 전국 8곳에 별도로 운영 중이며 서비스 센터와 공인 바디샵 모두 전국적인 확장 중에 있다.

한편 테슬라는 독자적인 충전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부산 Tesla 센터에는 33번째 수퍼차저 충전소가 개장된다. 또한 9월 초 현재까지 광주 제일볼링센터와 청주 이븐데일 컨트리 클럽을 포함해 전국 15곳에 데스티네이션 차저충전소가 추가 오픈 됐다.

특히 올해부터 전국 공공충전소에서 사용가능한 J1772 완속충전 어댑터와 CHAdeMO(차데모) 급속충전 어댑터도 공급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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