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코로나19 극복 '투 고 서비스' 시행
한화리조트, 코로나19 극복 '투 고 서비스' 시행
  • 권희진
  • 승인 2020.10.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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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스마트경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플라자 호텔과 63레스토랑이 호텔 수석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를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맛볼 수 있도록 투 고(To go)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호텔 레스토랑’을 콘셉트로 선보이는 투 고 서비스는 고객이 선호하는 레스토랑 메뉴를 선택해 원하는 장소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레스토랑 자리 배치나 운영 시간 등에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고객 편의를 증진하고 양질의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먼저, 플라자 호텔은 중식당 도원을 이끄는 츄셩뤄(Chu Sheng Lo) 수석 셰프가 구성한 광동식 탕수육부터 깐쇼새우, 유림기, 난자완스, 유산슬 덮밥 등 총 7가지 대표 메뉴와 버라이어티 다이닝 뷔페 세븐스퀘어의 시그니처 메뉴인 시리얼 치킨, 양갈비 구이 등의 투 고 메뉴를 선보인다.

63레스토랑은 63빌딩에 위치한 레스토랑의 대표메뉴를 담은 투 고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메뉴는 일식당 슈치쿠의 은대구 조림과 중식당 백리향의 문경약돌돼지 동파육 등을 비롯해 63뷔페 파빌리온의 프리미엄 LA갈비, 훈제연어, 강정갈비찜, 한우 소고기 영양탕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레스토랑의 수석 셰프들이 모든 재료를 직접 손질해 조리까지 진행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가정에서 미식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플라자호텔과 63레스토랑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다양한 메뉴 개발 및 코로나 시대의 맞춤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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