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2103억원… “수주·신사업 성과”
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2103억원… “수주·신사업 성과”
  • 이동욱
  • 승인 2020.10.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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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비 11.7% 증가

[스마트경제] GS건설이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3·4분기 영업이익 2100억원을 달성하며 깜짝실적을 거뒀다.

GS건설은 3분기 매출 2조3200억원, 영업이익 2100억원, 신규수주 2조8270억원의 경영실적(잠정)을 19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신규수주는 각각 11.7%, 6.4%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건축·주택부문과 신사업부문이 이끌었다. 매출 총이익률은 건축·주택부문이 23.5%, 신사업부문이 18.8%를 달성했다. 주요 수주는 건축·주택부문에서는 과천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4070억원), 남양주 별내 주상복합(2160억원), 안양데이터센터(2680억원) 등이 있다.

GS건설은 “건축·주택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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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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